유튜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영상들입니다. 자신이 성취한 것을 자랑하는 것은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물질적인 대상이 대부분인 영상들을 볼 때 마다 마음 한켠으로는 이런 생각이 들곤 합니다.
'정신적인 성취물에 대해 자랑하는 사람은 왜 없을까?'
개인적으로 어려운 책을 정복했을 때 느끼는 성취감은 앞서 말씀드린 성취감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부자가 되어 갈수록 그에 맞는 정신적 교양을 갖추어야한다. 현대사회에서는 각자의 재산규모가 사회적 영향력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제가 이 어플을 만든 동기입니다. 인공지능을 통해 통계모델을 만들어 교양수준을 정신연봉으로 나타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어플로 지인들과 정신연봉을 공유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 자산을 추구할 수 있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어플에는 여러 기관, 단체들의 권장도서 목록을 추려 엄선한 150여종의 문학작품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가 있겠습니다만 검색을 통한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서는 소설로 문제를 만드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적응형 문제를 통해 정답을 맞힐수록 난이도가 높아지며, 정신연봉 추정치는 통계청의 소득분위 자료를 기초로 모델링하여 실제연봉와 대응되도록 정교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언젠가 유튜브에서 다음과 같은 영상을 접하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